대구도시공사 소프트볼팀, 8년 만에 전국종별대회 정상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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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7 10:29  |  수정 2022-05-17 11:05
MVP 홍시연·타격상 이민정…정명섭 사장은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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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소프트볼팀이 지난 16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현대 드림볼파크 소프트볼구장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단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도시공사 소프트볼팀이 제34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구도시공사 소프트볼팀은 지난 16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현대 드림볼파크 소프트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천시청을 3-2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2014년 이후 8년 만이다.

4개 팀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대구도시공사 소프트볼팀은 2승 1패로 결승에 진출, 예선에서 패했던 인천시청과 설욕전을 펼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MVP와 우수 투수상은 홍시연 선수, 타격상은 이민정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감독상은 김윤영 감독, 공로상 수상자로는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에게 돌아갔다.

김 감독은 "올핸 전국의 팀들 전력이 평준화 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선수들이 매 경기 집중력을 발휘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냈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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