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수단,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금1·은2·동3 획득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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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7   |  발행일 2022-05-18 제23면   |  수정 2022-05-17 14:34
사격 김태영 25m 권총 속사 '금', 여자 유도 권라임 -48kg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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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제24회 하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여자 유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권라임(-48㎏급·왼쪽)과 이현아(-57㎏급·오른쪽), 남자부 황현(73㎏급·가운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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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막을 내린 제24회 하계 데플림픽에 참가해 사격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대구시설공단 소속 김태영 선수가 시상대 꼭대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청각장애인 올림픽인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에서 대구선수단이 사격과 유도에서 금메달을 포함해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최된 제24회 하계 데플림픽에 참가해 사격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와 유도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격의 김태영 선수(대구시설공단)는 25m 권총 속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25m 권총 급사 및 완사와 혼성 10m 공기권총에서도 동메달을 2개 획득했다.

여자 유도의 권라임 선수(우리들병원)는 -48kg에서 은메달, 이진희 선수(우리들병원)는 -63kg에서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이들은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3개 등 총 42개로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하며 종합 순위 5위에 자리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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