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구시 어르신 생활체육 대회' 성황리 개최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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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8 19:03  |  수정 2022-05-18 19:03
수성·달서구 선수단, 각각 3관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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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022 대구시 어르신 생활체육 대회 국학기공과 체조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 수성구와 달서구 선수단이 2022 대구시 어르신 생활체육 대회에서 각각 3종목을 석권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16일과 18일 이틀간 대구시민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등 9곳의 경기장에서 8개 구·군을 대표하는 238개팀 1천58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한 대회는 △게이트볼 △소프트테니스 △탁구 △체조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국학기공 △볼링 10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대회 결과, 수성구가 게이트볼·소프트테니스·배드민턴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달서구도 체조·축구·국학기공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다. 이어 남구(탁구), 동구(테니스), 서구(볼링), 달성군(파크골프)이 각 종목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노인 스포츠 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건강을 챙기고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다시 열린 대회여서 의미가 깊은 만큼,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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