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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도지역 출마 후보자들이 출정식을 하고 있다. |
국민의힘 경북 청도지역 출마후보자들이 6·1 전국동시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청도군 청도읍 청도시장 삼거리에서 합동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등을 비롯해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 이선희 경북도의원 후보와 전종율·김규봉·박기호 군의원 후보(청도군가선거구), 박성곤·김태이·김효태 군의원 후보(청도군 나선거구) 등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후보들이 모두 모여 지지세를 과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경북의 재도약, 청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모두 당선돼야 한다"며 "청도군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압도적인 표를 몰아달라"고 했다.
이만희 의원은 "지역현안 해결에 경북도지사와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모두가 집권여당의 원팀이 돼서 일하겠다. 청도를 통합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청도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는 후원연설에서 "지난 20년 동안 군민과 함께 눈물을 흘린 후보, 군민과 함께 마음을 달래고 슬픔을 함께 할 수 있는 김하수를 지지해 달라"고 했다.
김하수 후보는 "지난 20년간 오로지 청도군민의 성장과 발전의 동력이 되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군민을 잘섬기고 청도의 희망과 미래를 완성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선희 경북도의원 후보는 "청도의 맏딸, 군민의 살림밑천인 이선희가 청도를 동남권 최고의 전원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이 도지사 후보와 이 의원이 청도출신 이선희 도의원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크게 기여하고 초선인데도 불구하고 청도를 위해 동료의원보다 많은 예산을 가져올 정도로 일을 가장 잘하는 후보라며 힘을 실어줘 눈길을 끌었다.
글·사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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