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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경북대 일청담에서 시민들이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영남일보DB |
대구경북 지역에 최고 기온 30℃가 넘는 무더위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구지방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한편 최고 체감온도가 31℃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고 밝혔다.
23~25일은 대구·경북 지역 최고 기온이 33℃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26~27일에 27℃ 정도로 잠시 낮아졌다가 28일 34℃까지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가벼운 옷차림과 양산·모자·물병 등을 지니기 바라며, 특히 더위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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