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은 흉부외과 폐이식팀(박기성·배지훈·전윤호 교수)이 대구경북 최초로 폐이식(Lung Transplantation)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식 대상자는 코로나19로 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62세 남성 환자로 장기간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입원해있던 중 폐이식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어 이식을 결정하게 됐고, 지난 15일 오후 폐이식팀은 이 환자에게 55세 남성 뇌사자의 폐를 이식하는 12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시행, 16일 새벽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흉부외과 폐이식팀 박기성 교수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끝났다. 환자의 빠른 호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환자는 외과계 중환자실로 옮겨져 회복 중에 있다.
이식 대상자는 코로나19로 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62세 남성 환자로 장기간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입원해있던 중 폐이식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어 이식을 결정하게 됐고, 지난 15일 오후 폐이식팀은 이 환자에게 55세 남성 뇌사자의 폐를 이식하는 12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시행, 16일 새벽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흉부외과 폐이식팀 박기성 교수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끝났다. 환자의 빠른 호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환자는 외과계 중환자실로 옮겨져 회복 중에 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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