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군청 '야간 민원실' 운영 재개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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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25 | 수정 2022-05-25 09:01 | 발행일 2022-05-25 제9면

동구청 25일부터 '수요 야간 민원실' 운영

대구 동구청이 25일부터 수요 야간 민원실 운영을 재개한다.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지역 구·군청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야간 민원실을 잇따라 재개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25일부터 '수요 야간 민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요 야간 민원실은 2012년 1월부터 바쁜 일과로 인해 근무시간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운영돼왔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2020년 3월 이후 잠정 중단됐다.

야간 민원실이 재개되면서 동구 주민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공휴일 제외) 야간 민원실을 통해 무인민원 발급기로 해결할 수 없는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북구청도 이날부터 매주 수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키로 했으며, 중구청은 지난달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남구청은 이달 3일부터 매주 한 차례씩 화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청은 이례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야간 민원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