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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번지에서 발생돼 계속적으로 번지고 있다. |
28일 낮 12시 6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다.
소방·산림 당국은 헬기 14대와 진화 인력 63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울진군 안전 본부는 오후 1시 33분쯤 울진군 근남면 행곡 1리 주민들을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다.
행곡1리 주민들은 즉시 마을회관으로 대피 중으로 알려졌다.
울진군은 계속 적으로 산불이 번져 울진 읍남1리, 읍남4리,근남 수산리 인근 주민들도 울진국민체육센터로 대피하라고 긴급 문자를 발송했다.
불이 난 곳은 산세가 험해 사람의 접근이 어렵고 바람이 초속 4m의 서풍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과 경찰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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