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읍 출신 정윤지, 한국여자프로골프 첫 우승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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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1   |  발행일 2022-06-01 제24면   |  수정 2022-06-0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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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 출신의 정윤지(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첫 승을 올렸다. 정윤지는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정윤지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5차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윤지는 2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파72·6천725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윤지는 2020년 KLPGA 투어에 입성했지만 기대보다 밑도는 성적에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부쩍 날카로워진 샷을 앞세운 정윤지는 지난달 15일 후원사가 주최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더니 2주 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품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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