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산불 발생…2시간 만에 주불 진화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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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1 15:08  |  수정 2022-06-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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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낮 12시 17분쯤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희뿌연 연기가 치솟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봉화군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만에 꺼졌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7분쯤 봉화군 물야면 북지길 15-24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낮 12시 4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94명, 차량 56대, 헬기 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진화 작업 2시간 3분만인 오후 2시 2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1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도 해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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