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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길이 450m의 백천동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정주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제공) |
경산시 백천동 삼도뷰엔빌W와 구(舊) 국도 25호선을 연결하는 도로가 생겼다.
경산시는 29억원을 투입해 길이 450m·폭 12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로 개설로 백천동 일대 낙후지역의 균형 발전과 삼도뷰엔빌W 인근 상습 교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시계획도로 내 인도 개설로 인근 삼성현 초·중학교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그동안 인도가 없어 골목길을 이용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백천동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백천동 일대 주거환경개선 및 상습 교통체증 해소로 정주 여건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은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도로개설에 집중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없애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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