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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정형외과 손휘승〈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 아·태 과학 콘퍼런스에서 우수 논문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손 교수의 연구 주제는 '대퇴골 광범위 골 결손 토끼 모델에서 유도막 기법 사용시 골형성 단백질(rhBMP-2) 이식과 자가골 이식의 비교'였다.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 아·태 과학 콘퍼런스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3개국에서 선발된 정형외과 외상영역의 우수 연구들을 발표하는 자리다.
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닌 임상에서 중증외상 또는 외상 후 골수염 및 불유합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의 광범위 골 결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 연구로 밤을 지새우며 외상환자분들을 치료하고 있는 저희 정형외과 외상 팀의 고민과 환자분들을 위한 간절한 마음이 담긴 연구이기에 더 의의가 컸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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