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계 당선작 선정

경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에 (주)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덕산의 출품작을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출산율 향상과 인구 유입 촉진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44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3천350㎡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지난 9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심사에서 당선작은 대지 형상에 순응하는 합리적인 층별 계획·청소년수련관과의 연계·주변 환경과 부지 여건을 최대한 고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내년 5월까지 설계 의도를 충실히 반영한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영유아 놀이시설을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해 인구 28만의 젊고 활기찬 도시 경산시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건축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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