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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피부과 박준수(왼쪽부터) 교수와 김택운·김지성 전공의. |
대구가톨릭병원 피부과 박준수 교수팀 <사진>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대한피부병리학회 2022년 제20회 피부병리 심포지엄'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피부림프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병리학회와 연계해 화상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박준수 교수와 김택운·김지성 전공의로 구성된 박준수 교수팀이 참가한 자유 연제 세션에서는 전남대병원, 아산병원 등 11개 피부병리 관련 팀이 참가했다.
박준수 교수팀은 매우 드문 경우의 'T세포 과다 B형 대세포림프종의 피부전이'로 피부림프종의 경우 T세포형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병변에 T세포가 다수 분포할 경우 T세포 계열의 림프종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T세포 과다 B형 대세포림프종의 피부병리학적 평가와 임상적인 주의점에 대해 발표, 우수 연제상을 받게됐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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