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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한 대기 질 측정수치 제공을 평가받아 '2022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 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영덕군제공) |
이번 수상은 지난 2018년부터 KT의 Iot (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대기 질 측정망을 구축해 미세먼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군민에게 제공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영덕군은 전국 군 자치단체 중 최초로 군청 및 읍·면사무소 등 총 20곳에 Iot 기반의 통합 원격관제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미세먼지(PM-10)·온도·습도·소음 등 5개 항목을 측정해 주민들과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안종혁 영덕군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 대기 질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 추진과 지역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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