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주·포항·영덕·의성·경산·영천 '폭염경보' 발효

  •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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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30 10:55  |  수정 2022-06-30 11:55  |  발행일 2022-06-30

대구지방기상청이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경주·포항·영덕·의성·경산·영천 등 6개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효하며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6개 지역에 대해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강화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남서쪽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더욱 오르면서 당분간 일 최고 체감 온도가 높게는 35℃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라며 "건강관리와 농업, 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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