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기업체, 하계휴가 평균 3.42일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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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0 11:52  |  수정 2022-07-11 09:16  |  발행일 2022-07-10

경북지역 기업체는 올해 평균 3.42일간 여름 휴가를 실시할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영자총협회가 운영하는 경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경북지역 18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여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휴가 실시 기업은 166개사, 휴가 없는 기업은 16개사였다. 7월 말~ 8월 초에 집중된 근로자 평균 휴가 일수는 3.42일(제조업 3.59일, 비제조업 3.25일)이었다.

근로자에게 여름 휴가를 주는 기업체의 휴가 방식은 단기간(1주일) 집중 휴가 74개사, 폭넓은 휴가 (1~2개월) 63개사, 기타 등이다.

여름 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체(166개사)의 근로자 휴가비 지급은 81개사, 미지급 85개사로 지난해(여름 휴가비 지급 76개사, 미지급 80개사)와 비슷했다.

경북지역 기업체의 경기 전망 물음에서는 내년 하반기까지 복합위기 지속이 66개사,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 43개사, 2024년 하반기까지 지속 37개사, 2024년 상반기까지 지속 26개사,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 10개사 순으로 응답했다.

지난해와 비교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 98개사, 다소 악화 39개사, 다소 개선 33개사, 매우 악화 10개사, 매우 개선 2개사로 조사됐다.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이 기업경영 여건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다소 긍정적 73개사, 영향 없음 35개사, 다소 부정적 13개사, 매우 긍정적 5개사, 매우 부정적 3개사, 모름 53개사였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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