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 운영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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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2 14:52  |  수정 2022-07-12 14:53  |  발행일 2022-07-12
오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운영

장애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 13일 오후 2시 대구특수교육원에서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9월 13일부터 시작되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수접수에 대배하기 위한 것.

이번 상담은 일반 상담과 예술·체육 상담으로 나눠 1인당 45분간 대면 상담 형태로 운영된다. 상담위원은 대구 진학전문교사들이 참여한다.

2023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상담의 경우 학부모 참여도 가능하다.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의 자료를 가져오면 보다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교육청의 설명했다.

또 예술·체육 상담은 7월 26~27일 양일간 운영된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는 관심 분야에 대한 진로 정보 제공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졸업생 등은 진학 희망 학과의 진학정보 제공 및 입시전략 수립 지원에 초점을 두고 상담을 진행된다. 학생은 분야별, 학년별 신청시간을 확인한 후 관심 분야를 등록하면 해당 진로 또는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개인 작품(미술 계열)이나 연주 영상·작곡 악보(음악 계열) 등을 지참하면 더욱 내실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대구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jinhak)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대구시에 사는 학생은 누구나 무료 참가 가능하다. 다만 상담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사전정보등록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참가 신청 기간 이전에 사전등록해두는 것이 효율적이다.

한편 장애학생의 대학 입학 정보 제공을 위해 '장애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는 13일 오후 2시 대구특수교육원 3층 대연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과 관련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구미대, 경북전문대, 수성대 등 지역 6개 대학이 연합해 각 대학의 입학 전형, 장애학생 지원 제도, 대학 생활 등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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