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상호금융대출 9조원 달성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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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4 14:51  |  수정 2022-07-14 15:34  |  발행일 2022-07-14
대구농협 상호금융대출 9조원 달성
박병희 대구농협 본부장(앞줄 가운데)이 상호금융대출 9조원 달성탑을 수상한 뒤 동료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농협제공>

대구농협이 상호금융대출 9조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3월 8조원 달성 후 1년 4개월만인 지난달 30일쯤 다시 9조원대에 도달했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가 더 공고해졌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 19 여파 등 사업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구농협은 조합원을 위한 영농우대 저리대출지원 확대, 서민 금융 및 비대면 여신을 집중 추진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병희 대구농협 본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 내실있는 대출성장을 위해 리스크 관리와 심사지원을 더 강화하겠다. 농업인과 지역민의 어려움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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