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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대구은행노동조합(위원장 김정원·왼쪽)이 박순만 대구서구가족센터장에게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교육에 써달라며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
후원금 전액은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급여 1%나눔 운동으로 조성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대구서구가족센터가 대구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데 요긴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대구지역 다른 가족센터와 연계해 전문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대상자를 모집하고,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원 대구은행 노조위원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다양한 나눔의 선순환이 일어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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