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산단관리공·경북경산산학융합원 "경산산단 지속 성장 힘 모은다"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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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26 | 수정 2022-07-21 17:41 | 발행일 2022-07-26 제20면

선순환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 등 업무 협약

지역 인재 경산산단 취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이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진필)과 경북경산산학융합원(원장 김봉환)은 21일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으로 경산산업단지의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경산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선순환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경산산업단지 기업의 산학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경산산업단지 재직자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윤진필 이사장은 "공단 입주기업의 기술과 인력수급의 어려움이 있어 지역 대학 및 기관의 상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봉환 원장은 "경상북도·경산시·대구가톨릭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추진중인 산업통상자원부(KIAT)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과 연동해 기업의 애로 기술 해결을 지원하겠다. 대학 정규교과목과 연계해 교수·학생·기업의 실무진과 협력하는 방안을 찾겠다. 또한 산학융합 R&D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연구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발굴하고 재직자교육 및 계약학과 개설 등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를 4차 산업에 부합한 융합형 인재로 육성하는 데도 뜻을 모았다. 또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경산산업단지 내 기업취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