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급성기뇌졸중 4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 선정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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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2 17:59  |  수정 2022-08-02 17:59  |  발행일 2022-08-04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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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한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 전경.<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구미지역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 2021년 3월까지 응급실에서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전국 233개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이 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1시간 이내 뇌영상 검사 실시율 △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첫 식이 전 연하 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에서 평가 대상 의료기관 평균 점수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기뇌졸중 환자의 신속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신경과, 신경외과 전문의, 휴유 장애 최소화 및 재활 치료를 위한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상근해야 한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3개과 전문의가 24시간 One-stop 뇌신경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일권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장은 "이번평가를 통해 우리 병원이 뇌졸중 치료를 잘하는 최고 병원으로 인정받았다"라면서 "경북 중서부권역 최고의 거점병원으로서 신속한 치료와 양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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