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식품전(DAFOOD) 6월13∼16일 엑스코 개막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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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3-18   |  발행일 2013-03-18 제20면   |  수정 2013-03-18
국내외 식품 향연…눈·귀·입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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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0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참여 업체의 부스 등을 살펴보고 있다. 주최측은 올해 행사에 9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코 제공>

제13회 대구국제식품전(DAFOOD)이 오는 6월13~1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 경북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식품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대구음식관광박람회 동시 개최 ‘축제의 장’


국내외 업체 650개 부스 역대 최대규모로 열려

식품 최신정보 제공, 알찬 프랜차이즈 소개

1대1 구매상담회 확대


신규거래처 찾는 中企, 대형 유통망 진입

수출 판로확대 기회



한강 이남 최대의 음식축제인 제12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이번 식품전에는 300개 업체가 650개의 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일본·중국·대만·라오스 등 국외 식품업체도 대거 참가해 여러 국가의 식품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의 해외 자매도시와의 경제교류 강화 정책에 발맞춰 일본 히로시마, 중국 칭다오, 대만 타이베이에서 다수의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중국 칭다오시는 대구시와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중국 식품, 주류, 식기 특별관을 운영한다.

올해 전시분야는 △가공·기능식품 △전통·수입 주류 △식품외식창업 △커피·디저트산업 △급식·포장기기 △기능성 식기 △지자체 특산품 등 7개로, 기존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으로 나눠 해당 분야 종사자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최근 베이비붐세대의 퇴직 열풍에 맞춰 많은 관심을 받는 창업 관련 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이번 식품전에 프랜차이즈특별관을 구성해 알찬 프랜차이즈업체를 소개하고, 창업세미나와 사업설명회를 통해 창업 정보가 부족한 일반 관람객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1대 1 구매상담회는 전년보다 갑절 이상 확대키로 했다.

올해 식품전에는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이랜드리테일, 위메이크프라이스,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 유통사와 함께 오뚜기, 대상, CJ, 농심, 아워홈 등 식품 대기업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바이어도 참가해 기내식 분야까지 제품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엑스코에 따르면 작년 전시회에는 지역의 백화점, 유통사 등이 바이어로 참가해 1천314건(상담액 70억600만원)의 상담을 했고, 이 중 230건(계약금액 39억600만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주최측은 “올해는 1대 1 구매상담회를 전년보다 2배 이상 확대해 대형유통망 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신규 거래처를 찾는 업체에 큰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명요리사가 주변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전시참가업체의 가공식품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법을 선보이는 ‘DAFOOD Cooking Show’와 참가업체별로 진행하는 시식과 홍보 행사, 이벤트 등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엑스코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의 영양사 보수교육, 식품영업자 위생교육 등 법정 교육이 행사 기간 중 시행돼 단체급식업체, 기기업체 및 식품제조업체 등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토음식, 와인 세미나와 함께 창업과 사업설명회 등도 열어 일반 참관객의 눈과 귀도 즐겁게 해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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