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살리자” 대구대 창업동아리, 인디밴드 공연 열어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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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0-21  |  수정 2013-10-21 07:23  |  발행일 2013-10-21 제28면
“지역 청년예술가와 다양한 행사 열 것”
“지역문화 살리자” 대구대 창업동아리, 인디밴드 공연 열어
지난 16일 대구대 창업동아리 NSP 주최로 대구시 중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인디밴드 공연에 출연한 한 인디밴드가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대구대 창업동아리 NSP(Non Stop People) 학생들은 지난 16일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중앙무대에서 대구 지역문화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음의 상처엔 인디Band’란 제목으로 인디밴드 공연을 개최했다.

NSP 학생들이 주관하고 대구은행과 대구경북학회, 치킨업체 BRD(백록담)의 후원으로 열린 공연에는 친구추천, P.O.W, 주루룩, U-swith, 몽쉐리, 26 등 총 6개 밴드가 참여했다. 이날 공연에는 200여명의 관객이 모여 깊어 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밴드 음악을 즐겼다.

NSP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며, 음악뿐만 아니라 대구 지역의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가와 협력해 문화 행사를 열 계획이다.

또 영상제작 아이템을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한 NSP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문화행사를 영상물로 제작해 홍보하고, SNS 등에 게재하는 등 지역문화 살리기 프로젝트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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