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인사발령에 불만 강원랜드 직원이 인사담당 폭행

  • 입력 2014-07-06 00:00  |  수정 2014-07-06

 강원 정선경찰서는 자신의 아내를 영업부서로 발령낸 것에 불만을 품고 인사담당자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강원랜드 소속 직원A(41)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께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인사담당 부서를 찾아가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B(50)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출산휴가를 마치고 수개월 전 회사에 복귀한 자신의 아내가 영업부서로 발령이 나자 이에 불만을 품고 B씨에게 폭언과 함께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폭행사건 신고 직후 현장에 나가서 피해 진술을 확보하고 진단서를 받았다"며 "조만간 A씨 등을 불러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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