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투게더경산, 경산 사회적기업 이민여성에 일자리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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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16   |  발행일 2014-07-16 제11면   |  수정 2014-07-16
4명 선발해 북카페 운영
바리스타 양성 교육도
글로벌투게더경산, 경산 사회적기업 이민여성에 일자리
글로벌투게더경산에서 마련한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들이 만든 커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글로벌투게더경산 제공>

[경산] 삼성 사회적기업 <사>글로벌투게더경산은 이민여성의 일자리 제공사업으로 다문화 북카페를 운영하기로 하고, 이민여성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심화과정으로 지난 3월 기초과정을 수료한 12명의 이민여성 가운데 4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8월8일까지 총 30회 열린다.

이 과정을 수료한 이주여성 4명은 글로벌투게더경산의 직원으로 채용돼 북카페에서 일하게 된다. 다문화 북카페는 오는 9월쯤 대구대 제2학생회관에 들어선다.

글로벌투게더경산은 지난 14일 대구대와 시설물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위한 실시 설계를 하고 있다.

중국 출신인 두경민씨(29)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문성을 키워 열심히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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