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일본 영토침탈 의도 강력 규탄"

  • 입력 2014-08-06 14:18  |  수정 2014-08-06 14:18  |  발행일 2014-08-06 제1면

경북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6일 일본 정부가 올해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 "명백한 영토침탈 의도로 망언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울릉군은 성명서에서 "북방영토와 독도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존재한다고 기술한 방위백서 발표는 우리 땅 독도의 영토주권 훼손에 앞장서겠다는 명백한 침탈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일본은 역사·지리·국제법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침탈하려는 야욕을 버려야 한다"며 "일본이 이 같은 방위백서를 영원히 폐기할 때까지 군민 모두가 합심해 강력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일본은 동북아 평화를 위해 장애물을 더 이상 만들지 말고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대내외에 공표하라"고 촉구했다.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