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6전투비행단에서 열린 병영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전투기 시뮬레이터 체험을 하고 있다. <공군 16전투비행단 제공> |
[예천] 공군 16전투비행단이 <사>H2O품앗이운동본부와 공동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13~15일 2박3일간 병영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캠프에는 H2O에서 선정한 전국의 초등학생과 부대 인근 다문화가족 자녀 등 총 12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16전투비행단은 기존 병영체험과 차별화해 국산 초음속 전술항공기 TA-50 탑승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실내수영장에서 수상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과 함께 미니 올림픽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협동심을 배양하도록 했다.
유재연 캠프 자원봉사팀장(27)은 “공군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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