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기센터 과수시험장에 벤치마킹 러시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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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8 07:29  |  수정 2014-10-28 07:30  |  발행일 2014-10-28 제10면
전국서 농민 5천여명 방문
각종 사과재배 기술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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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영주시 과수시험장을 방문한 사과과수재배농민들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이 전국의 과수재배농업인의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7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현재, 과수시험장을 찾은 농민은 전국에서 5천여명에 이르며, 앞으로 영천과 안동, 의성은 물론 충남 당진 농민도 방문할 예정이다.

영주시 과수시험장에선 이론적인 재배기술교육뿐 아니라 대목 증식, 초생재배를 통한 예정지 관리, 수형 연구포, 신품종 적응포 등 사과재배와 관련된 모든 기술을 견학할 수 있다.

영주시 과수시험장은 2001년 7만㏊의 부지에 4.2㏊의 시험포장을 조성해 사과품종 적응 시험포, 사과 수형 시험포 등 10개의 시험포장을 운영하며, 사과농업인을 대상으로 사과학교를 연중 운영해 과수 재배기술 전파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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