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달성군 제공 |
‘제10회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0월 23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달성군에서 주최하고 달성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사랑과 행복의 도시, 대구의 뿌리, 아름다운 달성’이라는 주제로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기념하고, 아름답고 조화로운 합창음악을 통하여 사랑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합창단은 이날 오프닝으로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합창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었고, Ave Maria, Music down in my soul 등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합창곡들과 송창식, 유재하 등 대중가수의 명곡을 연극과 함께 들려주는 합창음악극 ‘사랑하기 때문에’를 제작·공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폭넓은 레퍼토리와 함께 국악기, 드럼, 베이스 등 다양한 종류의 악기들이 합창음악과 함께 편성해 관객들이 보다 흥미로운 내용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대구의 뿌리인 달성의 문화예술 위상과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고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감수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립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와 함께 국내 문화행사 및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음악을 통한 지역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뉴스] 2024 송해공원 달성 걷기대회 대성황…달성 관광지 곳곳 걸으며 이야기꽃 `활짝`](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404/M20240428001649427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