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의원과 홍의락 의원 등 20명이 새정치민주연합 대구·경북 지역위원장으로 선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10일 지역위원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 213개 지역위원장을 발표했다. 대구는 12개 지원위원회 중 8개 지역의 위원장이, 경북은 15개 지역위원회 중 12개 지역의 위원장이 선정됐다.
대구에선 ‘동갑’ 이승천 대구미래대학 경찰행정학과 교수, ‘서구’ 김혜정 대구시의원, ‘북갑’ 김용락 경운대 교수, ‘북을’ 홍의락 의원, ‘수성갑’ 김부겸 전 민주당 최고위원, ‘수성을’ 남칠우 전 민주당 수성을지역위원장, ‘달서갑’ 김학기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달서병’ 임규현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팀장이 선정됐다. ‘동을’과 ‘중-남’ ‘달서을’ ‘달성’은 보류됐다.
경북에서는 ‘포항 북’ 오중기 전 새정치연합 경북도당위원장, ‘포항 남-울릉’ 허대만 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경주’ 이상덕 전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 ‘김천’ 배영애 경북도의원, ‘안동’ 박재웅 전 민주당 안동시지역위원장, ‘구미 을’ 이미경 전 새정치연합 경북도당 부위원장, ‘영주’ 김홍진 전 민주당 영주시지역위원장, ‘영천’ 이남희 전 민주당 영천시지역위원장, ‘문경-예천’ 박영기 전 문경시의원, ‘경산-청도’ 김창숙 전 경북도의원, ‘고령-성주-칠곡’ 이원재 전 민주당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 ‘군위-의성-청송’ 김현권 전 한국농어촌공사 이사가 지역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구미 갑’ ‘상주’ ‘영양-영덕-봉화-울진’은 보류됐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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