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축가는 김경호 사회는 이은결 맡아

사진=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온라인커뮤니티]

27일 한 매체는 "안혜상이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이윌 웨딩홀에서 9살 연상의 예비 신랑과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보도했다.

또한 김경호의 매니저 남규택 실장은 이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9세 연하 안혜상과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올해 초"라며 "사귄 지는 얼마 안 됐지만 확신이 들어 결혼을 결정했다. 다른 남자들이 채갈까 봐 준비를 서두른 것"이라고 말했다.

속도위반 의혹에 대해서도 "그건 절대 아니다. 사실 제 어머니께서 몸이 별로 좋지 않아 결혼을 좀 서두르게 된 것도 있다"며 "예비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무척 예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경호) 형이 결혼 소식을 듣고 '춤은 내가 췄는데 트로피는 네가 가져갔구나'라고 말했다"고 김경호의 반응도 전했다.

안혜상의 예비 신랑 '남규택 실장은 가수 김경호의 매니저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에서 인연을 맺은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경호와 안혜상은 한 팀으로 호흡을 맞췄고, 김경호는 자신의 매니저에게 안혜상을 데려다 주라고 부탁을 했으며, 이러한 인연으로 결국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축가는 김경호가, 사회는 이은결이 맡을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예상 못한 일""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남녀관계는 모르는 법""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축하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