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내년예산 2880억원 지역경기 활성화 중점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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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19 07:34  |  수정 2014-12-19 07:34  |  발행일 2014-12-19 제11면

[봉화] 봉화군의 내년도 예산이 2천880억원으로 확정됐다.

봉화군의회는 18일 2015년도 본예산을 2천880억원으로 확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천643억원, 상수도사업을 비롯한 8개 특별회계는 237억원이다.

일반회계 자체재원은 157억원(지방세 91억원, 세외수입 66억원), 의존수입은 2천486억원(지방교부세 1천488억원 포함)이다.

봉화군의회는 이번 예산심의를 통해 투자형평성과 공정성, 시급성이 결여된 17건의 사업비 14억2천만원을 삭감하는 반면, 농업생산기반 조성과 주민숙원사업 지원에 12억6천만원을 증액했다.

권영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 주민복지 수요 충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초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특히 국·도비 보조사업은 지역경기 회복 기반 조성과 함께 취약계층의 고용 촉진, 서민생활의 안전, 선진농업 육성 기반 조성사업을 중점 심사했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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