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출신 김영석, 중국 안닝퓨처스 테니스 2차대회 준우승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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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7   |  발행일 2015-04-17 제20면   |  수정 2015-04-17

상주 출신의 테니스 기대주 김영석(세계랭킹 774위·한솔제지 소속)이 중국 안닝퓨처스 2차대회(총상금 1만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석은 지난 12일 중국 안닝에서 막을 내린 안닝퓨처스 2차대회 결승에서 대만의 양충화(319위)에게 아쉽게 0-2로 패했다. 생애 처음으로 퓨처스 결승에 진출한 김영석이다.

김영석은 대회 8강에서 2번시드인 네덜란드의 보이 베스테로프(223위), 4강에서 국내 실업의 강자인 김청의(394위·안성시청)를 각각 2-1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퓨처스 준우승으로 김영석은 랭킹포인트 10점을 확보, 세계랭킹이 100계단 정도 상승한 670위대에 오를 예정이다.

상주=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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