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샤이니 키 먹방 화제, 다나와 키스신 에피소드도 덩달아 회자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5-07-28 08:42  |  수정 2015-07-28 08:42  |  발행일 2015-07-28 제1면
20150728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샤이니 키[방송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샤이니 키가 다이어트를 잊은 먹방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보아와 샤이니 멤버 키가 출연한 가운데 키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대결을 펼쳤다.


이날 샘킴 셰프와 홍석천은 '상상 이상의 저열량 요리'를 주제로 각각 튀긴 양파 속에 소시지. 새우를 채운 달콤한 '소시지 달콤하시지'를, 마요네즈에 닭가슴살, 소고기 안심 등을 곁들인  '키스 버거'를 선보였다.


먼저 샘킴의 요리를 맛본 키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감탄을 드러냈다. 키는 "양파를 튀긴 게 절정"이라며 "고열량을 먹으면 죄책감이 드는데 마음이 되게 편해진다"고 평했다.


이어 키는 홍석천의 요리를 맛본 뒤 "진짜 장난 아니다"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몸매관리를 위해 다이어트 식단을 철저히 지켜왔다고 밝힌 바 있는 키는 그 자리에서 접시를 싹싹 비워 내 홍석천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결국 키는 홍석천에 스타배지를 선사했다. 키는 "전혀 상상 못한 맛이었다. 재료 중에 한 개라도 빠지면 맛이 안 날 것 같았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출연한 가운데 그와 다나의 키스신 에피소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키는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다나에 대해 "누나가 키스에 되게 집착한다"고 말했다.


이어 키는 "오늘 안 그래도 녹화하기 전에 연습을 하고 왔다"며 "누나가 나한테 '그냥 해'라고 하더라. 우리끼리 룰을 정한 게 '혀는 넣지 말자'였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에 다나는 "난 맹세한다. 기범(키 본명)이가 얘기했다"며 "정말 진짜 키가 말했다"고 해명했고, 키는 "오늘따라 유난히 진하게 했다. 누나가 약간 입술을 더 썼다"고 말했다.


다나는 키와의 키스신에 대해 "사실을 이야기 하자면 난 정말 키와 하는 게 불편했다. 왜냐하면 우린 너무 친하다.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됐다. 그랬더니 키가 '누나 왜 이렇게 나와 키스하는 걸 싫어해'라고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말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오늘 연습하며 내가 이걸 뛰어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싶어 편하게 다가갔던 건 사실이지만 입술을 쓰거나 하지 않았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