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출발 강릉 향하던 여객선서 승객 실종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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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9 07:34  |  수정 2015-07-29 07:34  |  발행일 2015-07-29 제8면

[울릉] 울릉도에서 강릉으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승객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20분 울릉도 저동항을 출발해 강릉항으로 운항 중이던 S호에 승선한 오모씨(75)가 오후 7시18분쯤 동해시 묵호 동쪽 30해리 해상에서 실종됐다.

S호는 승객이 외부와 차단된 밀폐형 고속선박으로 1등 기관사가 오씨가 선박 후문을 열고 외부로 나가는 장면을 선내 CCTV로 확인하고 곧바로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28일 해경경비함정 3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사고발생 인근해역을 수색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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