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서인영 서해영-오상진 오민정, 서인영 쌍코피-오상진 범생 모습 대조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5-07-31 10:45  |  수정 2015-07-31 10:45  |  발행일 2015-07-31 제1면
20150731
사진=해피투게더[방송캡처]

가수 서인영이 동생 서해영을 쌍코피 나게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대단한 유전자 특집'으로 오상진 오민정 남매, 서인영 서해영 자매, 신성록 신제록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서인영은 어렸을 때의 일을 회상하며 "동생에게 '서해영! 밥상 차려와'라고 했다"며 "성 붙이는 것도 되게 싫어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야기를 하다가 동생이 '아 씨, 그만 좀 시켜'라고 해 나도 모르게 퍽 했고 동생이 쌍코피가 났다"고 설명했다.


서해영은 "스쳐가면서 했는데 쌍코피가 났다"고 해명했지만 MC 유재석이 "쌍코피는 정통으로 맞지 않으면 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아나운서 오상진과 동생 오민정이 출연한 가운데,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들 남매의 부모님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2월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양재진, 오상진, 허경환 성공한 세 싱글남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이 펼쳐진 가운데 오상진은 부산에 있는 본가를 처음으로 찾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가장 먼저 오상진을 반겨준 건 서글서글한 인상의 어머니였다. 이화여자대학교 출신 어머니는 자막을 통해 동물 팡 게임을 좋아하며 순수 발랄 성격이라고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상진이 요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다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오상진 아버지는 지난 2010년 현대중공업 사내 소식지를 통해 현대중공업 오의종 상무(드릴십 부분 담당)로 밝혀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오상진 오민정 남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민정은 “오빠가 용돈을 많이 준다. 내가 오빠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며 “카메라, 컴퓨터, 생활용품들을 다 사준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도 항상 필요한 거 있으면 오빠가 말하라고 하고 다 사준다. 프랑스 유학도 오빠가 도와줬다”고 덧붙이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