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희움 위안부역사관 개관…광복절 이후로 또다시 미뤄져

  • 최보규
  • |
  • 입력 2015-08-03 07:34  |  수정 2015-08-03 07:34  |  발행일 2015-08-03 제6면

대구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이 또다시 미뤄진다.

2일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식이 잠정 연기됐다. 이번까지 총 3번째다.

당초 지난해 12월10일 문을 열 계획이던 위안부 역사관은 건물 보강공사와 콘텐츠 보강 등을 이유로 지난 3월로 개관일이 변경된 뒤 다시 6월로 재연기됐다.

이후 8월15일 광복절에 맞춰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또다시 연기된 것.

이인순 시민모임 사무처장은 “전시 전체의 콘셉트를 바꾸려다보니 시간이 더 소요됐다. 올해 중에는 꼭 개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보규기자 choi@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