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대심리∼변전소 간선도로 완공

최근 완공된 예천읍 대심리와 변전소를 연결하는 4차로 600m 구간의 간선도로.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이 신도청과 군청사 이전에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최근 예천읍 대심리와 변전소를 연결하는 4차로 600m 구간의 간선도로를 완공했다. 이 구간은 대심리 외곽을 연결하는 도로로 교통소통은 물론 주택 및 아파트단지 택지 확보로 주거 밀집지역의 인구분산 효과를 위한 주거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추진됐다.

군은 이와 함께 문화회관에서 변전소간 1·2차 계획도로를 연결하는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예천군은 계획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시가지 교통난을 덜고 신도청 인구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철 예천군 도시계획담당은 “군은 도청이전과 군청사 이전 등 격변하는 지역상황에 따른 도시지역 교통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주거지역 제공의 선제적 대응으로 인구증가, 원활한 교통소통, 시가지 균형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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