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 추계 미식축구 5일 개막… ‘40연승’ 경북대 독주 제동 걸릴까

  • 이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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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1   |  발행일 2015-09-01 제26면   |  수정 2015-09-01

2015 대구·경북 추계리그 미식축구 대회가 오는 5일부터 11월11일까지 펼쳐진다. 대구가톨릭대와 대구한의대, 영남대와 한동대 간 경기를 시작으로 총 10경기가 열린다.

‘디펜딩 챔피인’ 경북대를 비롯해 지역 9개 대학이 1, 2부 리그로 나눠 실시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북대의 독주를 어느 팀이 제어할 수 있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경북대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춘계대회 최강자의 지위를 이어갔다. 경북대는 리그 40연승의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대에 맞설 강력한 라이벌은 영남대로 꼽힌다. 영남대는 올초 열린 춘계대회에서 3승1패를 기록해 경북대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부 리그에 속한 경북대와 영남대는 오는 12일 영남대 운동장에서 격돌한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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