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곡2지구 상업용지 등 첫 공급

  •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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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7   |  발행일 2015-10-07 제17면   |  수정 2015-10-07
준주거용 12필지 등 총 35필지
분양가는 상업용이 가장 높아
대구 대곡2지구 상업용지 등 첫 공급
대구 대곡2지구 전경을 담은 조감도.

대구 대곡2지구에 상업용지 등 35필지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공급될 토지는 상업용 9필지(688~966㎡)·준주거용 12필지(490~655㎡)·근린생활시설용 10필지(483~658㎡), 주차장용 4필지(870~966㎡) 등 총 2만3천㎡다. 용지별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상업용 744만원, 준주거용 630만원, 근린생활시설용 572만원, 주차장용 335만원이다.

오는 19·20일 이틀간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필지별 공급예정가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로 결정될 예정이다.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대곡2지구는 대구수목원과 기존 대곡지구와 연접한 총 59만4천㎡, 계획인구 4천여가구(1만1천명)의 공공 주택지구로, 2013년 7월 착공해 내년 12월말 사업이 마무리된다. 달서구 중심지역 최적의 생활권으로 타 지구에 비해 단기간에 단지조성이 예상되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LH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난 6월 같은 지구에서 분양돼 1순위 완판된 ‘수목원 서한이다음’ 아파트가 조성공사를 본격화함에 따라 상업용지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개통 이후 대곡2지구의 입지적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창호기자 leec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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