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주택 화재 70대 질식사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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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09   |  발행일 2016-01-09 제10면   |  수정 2016-01-09

[봉화] 8일 오후 2시20분쯤 봉화군 물야면의 한 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70대 할아버지가 숨졌다.

불은 주택을 전소하고 1시간여 만에 꺼졌으며, 미처 집을 빠져나오지 못한 집 주인 배모씨(77)가 질식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배씨의 부인 김모씨(76)가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아궁이에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의 진술과 현장 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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