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새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박해민의 새 야구장 공식 첫 홈런을 비롯해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구자욱의 활약으로 삼성라이온즈는 LG 트윈스를 7-5로 꺾으며 역사적인 홈 첫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평일 낮에 열린 시범경기임에도 8천여명의 관중이 몰려 새 야구장과 올시즌 삼성라이온즈에대한 기대를 가늠케 했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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