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가희 "에프터스쿨 왕따는 나" 고백, 남편 양준무는 재벌이 아니고 자수성가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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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27 08:10  |  수정 2016-04-27 08:10  |  발행일 2016-04-27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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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택시 가희[방송캡처]
가희는 에프터스쿨의 왕따?


가수 가희가 에프터스쿨 왕따설에 대해 "에프터스쿨 왕따는 나였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가희와 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가희는 최근 불거진 에프터스쿨 왕따설에 대해 "원래 5명이었던 멤버가 8명으로 늘어났다"며 "그럴 때마다 안에서 조금씩 곪았다. 기존 멤버들을 못 챙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전에도 문제가 있었는데 가은이가 들어오면서 '이런 식이라면 난 못하겠다'고 하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또 "방송에서 멤버들이 나에 대해 '무서운 언니'라고만 하니 난 상처를 받았다"면서 "무서운 언니여도 리더 역할을 제대로 하고 싶었다. 멤버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지는 않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택시’ 가희가 남편인 양준무 인케이스코리아 대표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 억울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가희는 “결혼하니 정말로 좋다. 안정되고 기분이 다르다”며 신혼의 달콤함을 전했다.


이에 MC이영자가 “부자랑 결혼했다던데..”라고 묻자 가희는 “그렇다면 몰랐으니 땡잡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희는 “남편이 연 매출 100억의 재벌이라는 기사가 나왔다”며 “소문이 와전됐다”고 재벌설을 부인했다.

 
그는 “남편은 자수성가한 사람으로 검소하다”며 “돈보고 결혼한 거 아니다. 영자언니 잘 알지 않냐. 나 돈만 보는 여자 아니다”고 강조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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