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가 밝힌 '태양의 후예' PPL 규모와 송중기 송혜교 몸값은? 완판 스타의 억소리나는 광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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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3 07:53  |  수정 2016-05-03 07:53  |  발행일 2016-05-03 제1면

20160503
사진=풍문쇼[방송캡처]
'풍문쇼'가 밝힌 '태양의 후예' PPL 규모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PPL이 언급됐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인기 연예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유혹 PPL에 관한 풍문을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을 대신해 특별 MC로 출연한 신지는 '태양의 후예'에 "나는 막판에 몰아봤다"고 전했고, 홍석천은 신지에 "그럼 막판에 PPL만 봤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석천은 "예전 '해를 품은 달'이 시청률 대박이 났을 때는 사극이라 PPL을 하고 싶어도 못했다"고 덧붙였고, 한 패널은 "'태양의 후예'는 10개의 협찬사가 30억이 넘는 제작비를 지원했다. 그러다 보니 PPL이 넘쳐났다. 'PPL의 후예'라고 부를 정도"라고 전했다.


이에 한 기자는 "'홍삼의 후예'라는 말도 있었다"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홍삼 제품은 '미생'에서 시작해 '태양의 후예'에서 완성됐다"고 말했다.


또 한 패널은 "'태양의 후예'서 샌드위치 PPL도 많이 나왔다. 처음에는 먹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나오더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신지가 "송혜교 씨가 마시는 물도 눈여겨 보게 됐다"고 말하자 한 기자는 "덕분에 생수 광고 재계약을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특히 모 기자는 "홍삼과 생수가 16회동안 9번 나왔고, 샌드위치와 아몬드는 5회 이상 나왔다"고 말했고, 홍석천은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이 밤에 참기 힘들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화제 속에 방영된 '태양의 후예'는 4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날 '풍문쇼'에 따르면 약 10개의 협찬사가 '태양의 후예' 측에 3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반부에는 유독 많은 PPL이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기자는 재난 현장이었던 우르크를 배경으로 드라마를 찍다 돌아온 뒤 총 13여개에 달하는 PPL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배우 송중기의 억대 모델료도 언급됐다.


이날 두 번째 풍문으로 '스타만 있으면 완판은 덤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MC는 "전지현 패딩, 송혜교 립스틱 등 톱스타 PPL 열풍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한 기자는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서 송중기 완장 니트가 80만 원대임에도 불구하고 완판 됐다고 한다"며 "거의 '송중기 신드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계약을 했거나 찍어야 할 광고가 무려 10개 이상이다"라고 밝혀 감탄케 했다.


이어 한 패널은 "송중기는 과거 모델료로 4~5억 원을 받았다. 그런데 '태양의 후예' 이후에는 10억으로 올랐다"며 "심지어 중국의 화장품 브랜드에서는 모델료로 100억을 제시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 한 기자는 "송중기 씨가 사시는 집은 매매가 25억, 전세가 20억이다. 송중기는 부모님과 살고 계시지만 복층 구조라 개인 생활이 가능하다"며 "이나영-원빈 부부와 고현정 씨도 그곳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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