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 고속도로 공사장서 인부 2명 추락사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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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6   |  발행일 2016-05-16 제8면   |  수정 2016-05-16

[군위] 지난 14일 오후 5시15분쯤 상주~영천 고속도로 4구간(군위군 소보면 산법리)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붐대가 휘어지면서 인부 2명이 추락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교량 배수구 설치 작업을 마친 5t 크레인이 철수 준비를 하던 중 붐대 앞부분이 휘어지면서 작업을 위해 붐대 끝에 타고 있던 박모씨(41·인천시 원미구)와 이모씨(41·인천시 원미구)가 24m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크레인 붐대를 접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현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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