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칠곡군과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칠곡군과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체는 지난 11일 칠곡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기적 협력관계 모색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이의열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체 CEO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MOU 체결을 통해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20개 입주기업체는 총 1천억원의 투자를 통해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 칠곡군은 중소기업 지원 및 애로사항 해소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농기계 생산의 집적화를 통해 관련 업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품질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시설투자와 고용창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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