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식품위생관리사업 평가…예천군 ‘최우수’ 기관표창 받아

지난 13일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6년 식품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이정희 예천군 종합민원과장(왼쪽 둘째)이 기관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예천군이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경북도가 주관한 ‘2016년 식품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도민, 행복한 경북’을 주제로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군은 나트륨 줄이기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을 위한 자율실천결의대회 개최, 향토음식아카데미운영, 친절교육, 식품박람회 등 음식문화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예천군이 전국 단위 육상경기와 양궁경기대회는 물론 도청이전과 세계곤충엑스포 개최를 대비한 음식점 환경정비, 영업주 위생의식 함양과 친절한 손님맞이 교육으로 서비스 마인드 변화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정희 예천군 종합민원과장은 “식중독예방 사업 및 음식문화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시 찾고 싶은 예천을 만들 것이다. 또한 군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을 위해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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