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다가구 주택서 남녀 2명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6-05-28 00:00  |  수정 2016-05-28

 28일 오전 11시 30분께 경북 포항시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A(52)씨와 B(42·여)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
 A씨는 거실에서, B씨는 방에서 각각 숨져 있었으며 시신은 부패한 상태였다.

 거실에는 A씨가 B씨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와 술병이 있었고, 전자레인지에는 번개탄이 남아 있었다.
 경찰은 B씨가 지난 24일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외상이 없어 시신을 부검해 사망 경위를 밝힐 계획이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