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지사 통폐합 철회를”…달성군의회, 본사 방문해 요구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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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2 07:35  |  수정 2016-06-22 08:51  |  발행일 2016-06-22 제8면

대구 달성군의회는 21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전남 나주)를 찾아‘달성·고령지사 통폐합’ 방침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채명지 군의회 의장과 의원 등은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신현국 부사장을 만나 “공사 측이 통합 근거로 제시한 경영지표 평가는 객관적이지 못하다”며 “지자체에서 달성지사에 연간 30억원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지역 자치단체 등과 논의 없이 통폐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을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내달 1일부터 지방조직 효율화를 위해 전국 12개 지사를 통폐합하기로 했다. 대구엔 달성지사, 경북엔 칠곡·문경지사가 포함됐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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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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